▲ 가수 성시경 | ||
이날 성시경의 옆에는 한 여성이 자리를 함께해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일부 팬들은 궁금증을 갖기도 했다. 한 팬은 “(성시경과) 같이 온 여자분이 꽤 쑥스러워하더라.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에게 ‘혹시 성시경의 여자친구가 아닐까’하는 의구심을 자아냈던 여성은 바로 가수 조앤이었다. 성시경은 이날 작곡가 김형석, 조앤과 함께 나란히 공연장을 찾았다고 한다.
성시경의 매니저 김영민씨는 이에 대해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한 여성분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고 들었는데…”라는 기자의 질문에 김씨는 “조앤과 김형석, 이렇게 셋이서 공연을 보러갔다”고 설명했다. 결국 일부 관객의 오인으로 인해 빚어진 해프닝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