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한 관계자는 “이랜드 대학로점의 경우 본격적인 불황이 시작되기 전에는 한 달에 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지난 5~6월에는 한 달 매출이 평소의 2배가 넘는 1억원을 넘어섰다”며 즐거워했다. 오히려 경기가 나쁠수록 이랜드의 옷이 잘 팔리니 박 회장으로서는 기분이 들뜰 수밖에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박 회장은 이 여세를 몰아 이랜드의 몸집 불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불황으로 도산한 중고가 아동복 브랜드인 ‘엘덴’을, 6월에는 ‘뉴골든’과 ‘캡스’ 등을 잇따라 인수한 것.
박 회장은 앞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가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 적극적으로 인수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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