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와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가 지난 19일 세종보-공주보를 왕복하는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라이딩을 실시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경찰서와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가 지난 19일 세종보-공주보를 왕복하는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라이딩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과 순찰대원 50여명은 오전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보까지 자전거를 타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세종보에서 공주보까지 50km구간을“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세종경찰서가 앞장 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자전거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찰과 순찰대는 야간 순찰시 자전거를 이용, 시민들에게 보호 장구 착용과 라이트 켜기를 적극 홍보하고 자전거 길 위협요소를 관계기관에 제보해 조치토록 하는 등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면서 월 1회 이상 4대 사회악 근절 장거리 홍보 라이딩을 펼치고 있다.
김종길 부대장(한솔파출소)은 “세종시에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촉진하고 순찰대원들의 치안봉사역량을 강화 하는 한편 범정부 적으로 추진 중인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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