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이 재경석성면민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부여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계협)이 지난 18일 석성면 출향인사로 이루어진 재경석성면민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재경석성면민회(회장 최광룡)는 정기총회를 열고 총 6명의 재경석성면민회원 자녀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이라는 기치아래 작은 나눔의 실천을 목표로 뜻있는 석성면 출향인사와 지역인사들이 출연금을 마련해 2011년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은 해마다 어르신 효잔치, 장학금 전달로 인재육성에 앞장서는 등 인구 늘리기 일환으로 석성면 출생아기념통장 전달,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재단은 6년여 동안 총 250명의 학생들에게 6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는 12년 동안 재경석성면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최광룡 이사장의 이임식과 신임 전구식 재경석성면회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최광룡 면민회장은 “지난 5년 동안 재경석성면민회와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준 나누리장학문화재단에 감사 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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