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내 년 3월 개최되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WMACi Daegu 2017)’의 리허설 대회로 운영되며, 엘리트(초청선수) 200여 명과 마스터즈(일반인) 700여 명, 임원·심판 등 총 1200여 명이 참가해 트랙과 필드경기, 하프마라톤 등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체육회 통합 후 첫 엘리트·마스터즈 통합대회로 개최되는 매우 뜻 깊은 대회로 육상동호인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 내 년 ‘WMACi Daegu 2017’ 대회를 차질 없이 개최할 수 있도록 최종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풍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는 전국에서 찾아온 엘리트선수와 육상동호인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하도록 교통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하프마라톤 경기가 개최되는 26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육상진흥센터 주변 도로에 버스노선 우회와 차량 통행 제한으로 불편이 예상돼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내 년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간 전 세계 60개 국 4000여 명의 마스터즈 육상인들이 참가하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를 국 내 유일의 실내육상경기장인 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하며, 내 년 1월 2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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