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사)한국북큐레이터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부여군이 지난 23일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사)한국북큐레이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한국북큐레이터는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은 물론 나눔을 통한 도서기증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는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독서문화운동 전개, 다문화가정 독서환경 제고, 기타 도서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교육과정(NCS)개발 ▲위탁교육·협동강의를 통한 상호 지원▲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북 콘서트와 독서대회 공동개최▲(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 도서 8천권 무상제공▲기증도서 활용을 위한 대상 선정, 관리 홍보 등이다.
특히 도서 8천권(유아도서 4천권, 아동도서 4천권) 중 유아도서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고, 아동도서를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기증도서 활용을 위한 논의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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