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강경원 부시장 주재로 원활한 국방대 이전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2016년 4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논산시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논산시가 내년 국방대 개교 준비에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경원 부시장 주재로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원활한 국방대 이전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국방대 논산이전 지원과제에 대한 실·과·소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국방대는 양촌면 거사리 일대 69만7207㎡(21만여평) 부지에 3500억여원을 투입,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현재 공정율이 83%다.
강경원 부시장은“관련 부서는 내 부모, 내 형제가 논산에 이주해 정착한다는 생각으로 이행과제를 적극 추진해 달라”며“국방대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세계 수준의 안보대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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