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선수들이 사천시 하늘 날다
경남도지사배 패러글라이딩 대회는 경남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박일규)에서 매년 경남도내 시군을 순회하여 지역 활공장을 전국에 알리고,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저변 확대와 비행기술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와룡산을 배경으로 삼천포 지역 하늘이 형형색색의 패러글라이더들로 장관을 이루고, 선수들은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 결과 조종사부 우승 사천XC 소속 신우진 선수, 준우승 창원파라캠프 이균상, 연습조종사부 우승 김제식(하동), 준우승 김현곤(창원패러), 단체부는 창원파라캠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사천패러글라이딩협회 김기영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각산 및 와룡산 활공장을 전국에 알리고,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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