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9일 서구 광천동에 위치한 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20호점 선정식을 가졌다.
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통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지만 40년 된 낡은 단독주택으로 공부방 방문과 장판의 파손이 심각했으며 책장과 수납장이 부족한 열악한 학습환경이었다.
이에 광주은행은 공부방에 방문과 장판을 교체했으며 책장, 수납장, 신발장을 장만하는 등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이날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간식을 준비해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광주은행 김양수 부행장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장소이자 쉼터인 공부방을 올해 10개 선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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