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8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고3 청소년을 위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6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특강은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한국 홍보전문가로 화제를 모았던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진행했다.
서경덕 교수는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홍보하면서 겪은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글로벌 에티켓과 창의적인 사고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강의해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상모고등학교 장지희 학생은 “수능이 끝난 이후 미래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구미시에서 마련해 준 오늘 특강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 고3 청소년뿐만 아니라 특강 대상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과 함께하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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