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의회 시정질문에 나선 사진 왼쪽부터 정태훈의원, 안흥수의원, 답변하는 이승훈 청주시장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의회는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발언 내년 예산 수계에 대한 의안을 상정했다.
행정문화위 새누리당 정태훈 시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운영 전반’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주시 협의회 운여‘ ’옛 연초제조창 일원 복합 산업단지 조성‘ 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이승훈 청주시장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동시에 다루는 기업은 국내에 많지 않으며 이 단계를 구현하는 업체는 3개가 입주해 있다. 이언맥락에서 첨단문화 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이 77개에 이르고 연 매출액이 461억원에 다하고 있어 소기의 목적을 이루고 있다고 대답했다.
대한저십자사 문제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청주시 협의회 회자을 적십자사 봉사회 시행규칙 제27조(활동의 승인)위반으로 제명하고 충북지사와 법원 소송중에 있다.
시는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고 향후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내덕동 연초제조창은 1차 사업응모에 단 1명도 응모하지 않아 현재 한국토지공사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 보증공사(HUG)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농업정책위 새누리당 안흥수 의원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증설’ ‘가경천 월류수 처리공사’ ‘가경천 상류 수자원부족 해소 방안’ ‘사창동 시계탑오거리 -충대정문 흐르는 합류식 하수도 방안“등을 질문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답변에서 현재 7개소로 운영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안흥수 의원이 지적한 옥산면과 오창읍에 시유지를 확보 하는 대로 2~3년후에 증설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석남천과 가경천 월류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521억원을 투자해 내년 8월 공사 준공할 계획이며 현재 65%의 공정률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가경천 수량개선은 수자원공사 및 농어촌공사와 협의를 거쳐 기존의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이용해 대청댐 물을 1만200 톤을 공급받기로 했다.
현재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청원양수장에 폄프장을 신설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사창동 복개도로 오폐수 배출방식은 현장조사를 통한 관거 현황을 파악해 1단계부터 4단계 까지 단계별 관거개량 계획을 수립했다.
사창동 지역은 2012년부터 2025년 까지 3단계 개량계획 대상지역으로서, 정비시기 도래에 맞춰 예산확보등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계탑오거리에서 사창사거리 일원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정비사업을 시행했으며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유지관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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