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규 ㈜유알테크놀로지 대표(왼쪽에서 3번째)와 임혁 ㈜엔스퀘어 대표(왼쪽에서 4번째)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술이전 계약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충남테크노파크
[충남=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원장 직무대리 유용구)는 입주기업인 ㈜엔스퀘어(대표 임혁)가 산업용 레이저 회사 ㈜유알테크놀로지(대표 김은규)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스퀘어는 부품 및 제품을 자동으로 이동시키는 무인 반송 차와 무인지게차 등을 생산하는 물류·반송 자동화 설비 업체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유알테크놀로지는 산업용 레이저빔 관련 특허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며, ㈜엔스퀘어는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자동화 센서를 개발하여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엔스퀘어 임혁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이르면 내년 말 무인차량 센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제품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을 중개해준 충남TP를 비롯해 리온아이피엘, 특허법인 세신의 공동 컨설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남TP는 지난 2008년부터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 사업은 1단계 사업화 애로요인 진단부터 2단계 원인문제 파악, 3단계 기술적 해결방안 마련, 4단계 기술알선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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