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다시첫사랑’ 캡쳐
2일 방송된 KBS2 ‘다시, 첫사랑’ 5회에서 김승수는 의식을 되찾고 명세빈을 찾았다.
왕빛나(백민희)는 그런 김승수에게 명세빈과의 전화통화를 하게 해줬다.
김승수는 “내가 패배자라서 내가 쓸모가 없어져서 내 아이도 없앴다고?”라며 날을 세웠다.
명세빈은 눈물을 삼키며 “사실이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승수는 “패배자의 아이라서 지웠다는 너, 단지 그 이유로 내 아이를 죽였다면 나 용서안해. 후회하게 만들어 줄거야. 두고두고 니 피를 말려서 후회하게 만들어줄게. 시간을 돌리고 싶을 만큼”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심지어 왕빛나는 김승수에게 “하진씨는 결혼했어요”라며 거짓 혼인관계증명서까지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