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익산=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올해보다 274억원(4.3%)이 늘어난 6천50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사업비(48건)가 728억원이고 계속사업비가 5천775억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3D휴대용스캐너 개발 6억4천만원, 소스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67억원, 서동테마역사시설 4억원, 새만금 바이오순환림 조성 10억, 금마관광지조성사업 10억 등이 반영됐다.
주요 계속사업은 익산∼대야 복선전철화 1천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과 진입로 확장 182억원, 왕궁 현업축사 매입·생태복원 153억, 고도보존육성 26억원,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17억, 익산역 주변 사업 10억7천만원 등이다.
익산시는 국도 27호 서수∼평장 개설 5억,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 조성 15억, 농생명 ICT테스트베드 구축 15억원 등이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됐다고 설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하수슬러지 감량화, 왕궁 현업축사 매입, 익산 고도보존육성 등의 사업비는 일부 확보돼 사업 추진이 늦어지게 된 점이 아쉽다”며 국가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새 미래동력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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