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중간 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학습동아리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창의학습동아리 성과공유 발표대회’를 개최 했다.사진=서천군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군이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학습동아리 23개 팀 중, 중간 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학습동아리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창의학습동아리 성과공유 발표대회’를 개최 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업무에 토론과 학습을 접목시켜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를 발굴키 위한 것으로 중간평가와 5명의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 반영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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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소똥 소통 뭣이 중한디 팀이 우수상에는 장항 연가 팀과 얘들아 숲에서 놀자 팀이 장려상에는 간장 종재기 팀, 골목길 접어 들 때에 팀, 모시가 초코를 만났을 때 팀이 각각 선정돼 수상 했다.
노박래 군수는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그 자체가 의미 있다”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연구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6개 동아리가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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