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다시첫사랑’ 캡쳐
7일 방송된 KBS2 ‘다시, 첫사랑’ 8회에서 박정철은 귀국하자마자 서이숙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정철은 “8년 만입니다. 저 안 보고 싶으셨어요? 난 이사장님 매일 보고 싶었는데. 하루도 못 잊었습니다”라며 서이숙의 신경을 건드렸다.
그의 목소리를 들은 서이숙은 “최정우, 너 무슨 속셈이야”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박정철은 “저 찾으실까봐 미리 얘기드리는 겁니다. 그동안 저 찾으셨을텐데 고맙죠. 앞으로 자주 연락드릴 겁니다”고 당당하게 나왔다.
이성을 잃은 서이숙은 “최정우 너 따위가 무슨 수작질이야”라고 소리 질렀지만 박정철은 “민희 잘 있죠? 앞으로 전화는 내가 합니다. 앞으로 이사장님은 받기만 하세요”라는 말만 남긴 뒤 전화를 끊었다.
서이숙은 “미친자식”이라며 “최 전무 귀국했어요”라며 김영기(백총장)에게 알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