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금산교당 라면 기탁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금산지역에는 저물어 가는 한해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원불교 금산교당(교무 김명정)에서는 라면 80박스를 금산군에 기탁했고, 금산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황수복)에서는 경로당에 귤 40박스를 기부했다.
칠백회 연탄 기증
금산 칠백회(회장 박석희)는 14일 추운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500장을 남이면에 기탁했다.
칠백회는 2016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을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해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
기부된 연탄은 남이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되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쌀 기탁
또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지부장 김상철)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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