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앙장로교회가 논산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논산시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논산시 관내 단체 및 기업들의 이웃사랑 온정이 잇따라 한파에 얼어붙은 추위를 녹이고 있다.
지난 12일 논산 시청을 방문한 축산단체협의회는 2000만원을 한국농업경영인논산시연합회 300만원, 화정식품은 500만원을 오비맥주는 200만원 상당의 이불22채를 기탁했다.
또, 15일 수목원농장(대표 장동운)이 1000만원을 논산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최약선)가 3000만원을 전달해 나눔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논산중앙장로교회는 2004년부터 논산사랑푸드마켓, 사랑의 반찬배달, 사랑드림팀, 집수리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요즘같이 꽁꽁 얼어붙은 여건에도 이웃을 배려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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