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빛나라은수’ 캡쳐
20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 16회에서 임채무(윤범구)는 배슬기를 불러 “내과로 다시 시작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배슬기는 “내년이면 만 30살이다. 내 선택대로 하겠다”고 거절했다.
이에 임채무는 “내 집 그늘에서 살 때까진 내 뜻대로 살라. 아니면 병원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신부수업이나 하라”고 말했다.
배슬기는 “나 결혼 안 할래요. 지금 독신 선언할게요”라고 폭탄을 터뜨렸다.
지켜보던 김동준(윤수호)도 “로봇도 아니고 아버지 말대로 맞춰 살아요. 그건 살아도 죽은 거다”고 불을 질렀다.
심지어 최정원(윤수현)까지도 “저렇게까지 하고 싶어하는데, 우리나라 비뇨기과 여의사 손가락에 꼽힌다고 들었다. 부끄러운게 아니라 자랑거리다”라고 조언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