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약 10년 동안 한국인이 사랑하는 외식 메뉴자리에 당당히 이름 올리며 불변의 1위의 자리를 지키는 먹거리가 하나 있다. 바로 치킨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나눠먹기에도 좋아 때로는 주식으로 때로는 간식으로 때로는 술안주로 즐겨 먹는 게 바로 치킨이다.
1년 동안 소비하는 치킨의 양만해도 약 8억 머리에 달하는 오늘 날, 50년 전통의 치킨전문점 ‘삼우치킨센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날 수많은 치킨 프랜차이즈가 등장하며 많은 이들의 입맛을 겨냥하고 있지만, 기름을 쫙 뺀 담백한 맛으로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 이곳의 전기구이의 맛은 50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 받을 만큼 단연 으뜸이다.
거기다 신선한 국내산 생닭에 좋은 기름으로 튀겨내 잡냄새 없이 담백한 프라이드치킨을 음미 할 수 있다.
특히 치킨 외 다른 먹거리나 자극적인 소스로 승부수를 던지지 않고, 치킨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어 더욱 좋다.
어찌나 그 명성이 자자한지 이미 영등포 지역에서 유명한 치킨 먹방 코스 중 하나로 입 소문이 자자하다.
가족 혹은 친구 등의 추천을 듣고 그 맛을 한번 보기 위해 찾아오는 이들이 워낙 많아져 몇 년간 확장 이전을 했을 정도다.
대림동, 대림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곳은 스포츠서울에서 주관한 2016년 소비자만족대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옛 향수를 불러오는 비주얼은 전 연령층이 선호해 연말을 맞은 이 맘 때는 각종 술자리, 모임장소, 회식장소로도 제격이다.
총 3층에 160명 수용 가능해 불편함이 없고 각자의 입맛에 따라 50년 전통의 전기구이부터 담백한 프라이드치킨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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