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이행임 전 청주시 의원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청주시 운천·신봉동 이행임 주민자치위원장이 23일 민평통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다.
이위원장은 2003년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을 입문해 제8대 청주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엮임했다.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통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충북 지역회의 여성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행임 위원장은 운천동 지역 대표 축제인 ‘구루물 행사’를 주관해 매회 40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직지코리아 국제 페스티벌(2016.9.1.~9.8.)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고려시대 저자거리 주막’ 운영을 통해 행사기간 8일 동안 주민들과 함께 봉사하고, 수익금 300만원을 위원회 명의로 기부하여 운천·신봉동 내 15개 경로당의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1989년 운천신봉동 새마을부녀회원을 시작으로 2006년 청주시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청주시 여성단체(부회장), 청주시 새마음 봉사회(회장) 등 어려 단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의 이위원장의 사회 봉사 활동을 높이 평가해 23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6년 민주평통 자문회의 종무식’에서 기여한 공로에 따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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