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AI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이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마련을 공동의제로 채택하고 26일 실무회의를 통해 세부실행계획을 논의한 결과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취소하기로 공동 의결했다.
협의회는 AI의 조기종식을 위해 4개 시군(서천, 논산, 익산, 부여) 공동으로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취소하는 것을 기본방침으로 정하고 민간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체와 협의해 최종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천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 논산 탑정호 해맞이 행사, 익산 웅포 해넘이 축제와 부여 성흥산 해맞이 축제는 취소됐다.
협의회장인 노박래 군수는 “범정부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AI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지난 정기총회에서 공동의제로 이 문제를 채택했다”며 “협의회에서는 AI의 조기 종식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AI의 종식을 위해 협의회 간 협력하고 공동으로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는 금강의 독자적 개발로 인한 난개발 방지 및 연계상생협력을 위해 2012년 10월 금강 인접 4개 시·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 1월 발족했다.
yyt690108@ilyodsc.com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