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 대표 부자 2천4백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 결과를 통해 한국의 부자들에 대한 그 실태를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10일 강남 섬유센터에서 부자마케팅 세미나를 열고, 2월7일에 코엑스에서 대규모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며 “2월16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부자클럽을 시작한다”고 구체적 사업 계획을 밝혔다.
한 교수는 “부자연구포럼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올바른 부자문화를 형성하고자 만들어졌다”며 “국가발전은 올바른 부자들의 경제적 노력과 이를 사회적으로 배분하는 과정을 통해 수행된다.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맞게 될 우리나라도 올바른 부자문화의 정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감명국 기자 km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