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학사 충북적십자사에 헌혈증 전달 하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충북학사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장학시설인 재단법인 충북학사는 지역사회 도민들의 은혜에 대한 보답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충북도민으로서 애향의식 고취와 나눔과 기부 실천을 통한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자 충북학사와 충북학사 청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1월 말까지 헌혈운동을 전개한 결과 260매의 헌혈증을 모금했다.
양 학사 자율회 임원 4명이 참석하여 적십자 혈액원 충북지사에 12월 28일 오후 2시에 헌혈증 전달식을 했다.
재사생 중 가장 많은 헌혈증을 기부한(11매) 장진태 학생(서강대학 3년)은 “인간이 베풀 수 있는 가장 헌신적인 봉사인 헌혈증을 도내에 있는 백혈병 및 소아암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만성적인 ‘혈액부족상태’인 상황에서 학사생들의 작은 보답이지만 충북도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12일에는 도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청주시 탑동일원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 10가구에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충북학사와 충북학사 청람재는 사생들의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유대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과 연계한 지역 밀착형 사업 발굴과 확대에 역점을 두어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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