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타종행사 의미 살려 작지만 따뜻한 행사로 진행
성흥산 해맞이 행사에는 지역민들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우려가 있어 행사를 취소했다.
현재 부여는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없어 철저한 예방과 차단에 집중하고 있으며, AI가 종식될 때까지 최대한 대규모 행사를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차단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성흥산 해맞이 축제를 취소했다”며“ 하지만 올해 처음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부여군 100주년 기념으로 만든 백제대종의 의미를 살려 작지만 따뜻한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yyt690108@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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