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일요신문]박한열 한솔초 교장
[세종·충북=일요신문]임광수 도담고 교감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30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세종 교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2명을 세종교육대상에 선정,시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출범 해인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세종교육대상은 아이들의 교육적 성장을 위해 마련된 여러 교육시책들을 현장 곳곳에서 구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교육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는 ▲초등교육부문에 박한열 한솔초 교장 ▲중등교육부문에 임광수 도담고 교감이 각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한열 교장은 38년 간 교직생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각종 연구학교 등을 추진, 학교체육활성화학교(교육부장관), 창의경영우수학교(교육부장관)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해 학교경영의 수범을 보여 왔다.
시교육청 출범 이전부터 세종시 교육발전방안추진자문위원, 교육공무원인사업무처리요령 집필위원 등 다양한 위원회와 강사 활동으로 세종교육의 기틀에 공헌한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임광수 교감은 37년의 교직생활 중 23년을 구 연기군시절부터 세종시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다. ‘페스탈로찌’의 별명을 얻을 만큼 성실하고 인간적인 명망을 평소 얻어왔다. 세종고와 세종여고에서 다년간 교무부장과 사감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진로상담과 진학지도에 진력을 다했다.
또 교감으로 부임한 도담고에서는 총 6개 부문의 표창수여와 일반고 교육력 강화사업 우수학교(교육부장관), 흡연예방사업 우수학교(보건복지부장관) 수상을 통해 세종교육의 경쟁력을 제고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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