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제3대 이범석 청주시 신임 부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제3대 이범석 청주시부시장의 취임식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범석 신임부시장은 청주 출신으로 신흥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공직생활은 제36회 행정고시로 입문해 충청북도 기획관리실, 감사관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4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도정혁신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이어 기획예산처로 발령받아 재정기획실, 재정전략실에서 근무한 뒤 옥천부군수, 충청북도 공보관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8월에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정책기획관,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장, 자치제도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1월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세종청사관리소장, 행정자치부 과거사관련 업무지원단장을 역임하다가 청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이날 이범석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 청주시에서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승훈 시장님을 정점으로 시민들과 시 공직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세계적인 명품도시 청주를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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