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체감형 테마파크인 김해가야테마파크(사장 이홍식)는 가야의 역사를 재현해 가야의 역사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테카형 공원이다.
2015년 5월 개장 후 부산·경남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가족단위 관광객과 데이트 코스를 찾아온 커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새로운 변화들로 개장 3년차를 시작했다.
<2016년 주요성과>
개장 2년차이던 지난해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생림면의 낙동강레일파크를 새로이 개장하고, 김해천문대를 김해시도시개발공사로부터 이관받아 함께 운영중이다.
특히 낙동강레일파크의 경우 김해시 공무원들이 지난 해 ‘김해시정 10대 핵심성과’ 가운데 최고 성과로 꼽을 만큼 이슈를 불러일으킨 관광시설로, 폐선된 경전선 철도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 국가지원사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을 횡단하는 레일바이크와 와인터널, 열차카페, 전망대, 간이역 등으로 구성된 가족체험형 여가공간이다.
지난 2002년 개관한 김해천문대는 천체관측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우주의 신비한 천체와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과학문화공간이다.
시민 천문대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가락국의 왕자가 진례 토성 위의 상봉에 별을 관측하기 위한 ‘비비단’ 이라는 첨성대를 쌓았다는 사실 등 가야의 천문 관련 문화의 계승이라는 목적도 겸하고 있다.
이렇듯 김해 관광을 대표하는 중심축으로 자리한 3개 시설에 지난해에만 712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테마조경의 보완을 통해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고, 야간 LED 조명 설치 및 3D 미디어파사드쇼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한 결과다.
<볼거리 - 공연/이벤트 대폭 업그레이드>
▲ ‘가야의 이야기’ 흐르는 가야왕궁 콘텐츠 강화
제4의 제국 가야의 부활을 위풍당당하게 재현한 가야왕궁은 수로왕과 허왕후를 중심으로 하는 가야의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반듯한 직사각형 터에 태극전(太極殿), 가락정전(駕洛正殿), 왕후전(王后殿) 등 단아하면서도 기품이 넘치는 건물과 가야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물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야사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그중 올해 가장 기대를 끄는 것은 가야의 건국설화를 토대로 제작·설치되는 ‘소원거북’이다. 왕궁앞마당에 청동과 화강석으로 제작될 소원거북은 수로왕의 탄강설화를 인용하여 거북의 신성한 이미지를 부각, ‘거북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스토리텔링을 입혀 김해가야테마파크의 명물이 될 전망이다. 또, 구전을 통해 ‘가야왕도 김해’를 널리 알려 입장객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설뮤지컬 <미라클러브 시즌Ⅱ> 업그레이드 오픈
지난 해 8만 여 명의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받았던 김해가야테마파크의 대표 콘텐츠인 <뮤지컬 미라클러브>는 ‘시즌Ⅱ’라는 제목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한국의 역사뮤지컬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작품을 표방한 <미라클러브 시즌Ⅱ>는 더 임팩트 있는 연출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관객과의 인터렉티브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해 본격 성수기에 돌입하는 4월부터 11월까지 하루 3~4차례 선보인다.
미라클러브 외에도 시즌별 축제의 주제에 부합하는 야외소무대공연과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통해 전체 공연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신년기획공연 <뮤지컬 넌센스Ⅱ> 유치
가깝게는 이번 달 15일 정상급 뮤지컬 <넌센스Ⅱ>를 철광산공연장에서 신년특집 기획공연으로 준비했다.
다섯 수녀가 감사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유쾌발랄한 소동을 그린 <넌센스Ⅱ>는 배우 박해미 씨가 직접 출연, 그 기대를 더 크게 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에 보내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2017 정유년을 더 새롭고 힘차게 출발하고자 마련한 공연인 만큼 관람요금 또한 기존 공연 대비 최대 70% 이상 저렴하다.
▲ 신년특집공연 <매직콘서트> 개최
새해 첫날부터 철광산공연장이 마법의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2015 KMC 주관 한국 마술인의 날 대회에서 ‘최고의 마술사 상’을 수상한 김해성 마술사의 <매직콘서트>가 상설로 펼쳐지고 있기 때문.
스테이지매직, 일루전매직 등 정통 마술에 더해 LED 슈트를 이용한 화려한 레이저쇼까지 더해져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매직콘서트는 오는 3월 말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하루 3차례 만나볼 수 있다.
▲ 주·야간 야외공연 활성화
야외공연 역시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콘텐츠들로 더욱 화려하게 채운다.
성수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 저녁 화려한 불꽃놀이를 실시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고 야외무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 마술·서커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놀거리 - 사시사철 즐거움이 이어지는 곳>
▲ 더 길고 더 넓어진 지역최고 눈썰매장
지난해 겨울 첫선을 보였던 눈썰매장은 올 겨울 그 규모를 무려 4배 가까이 늘리고 겨울 대표 스포츠로서 인기몰이중이다.
최장 80미터에 이르는 하얀 설원을 달리며 어른아이 가릴 것 없이 즐거워 하는 모습은 이 곳이 김해를 비롯한 도내 최고의 겨울 나들이 장소임을 실감케 한다.
동시출발 레인수도 10개로 늘리고, 기존 플라스틱 썰매에다 튜브썰매, 특히 대형 패밀리 썰매를 구비해 부모, 자녀는 물론 청춘 남녀가 함께 탈 수 있도록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밖에 눈사람 만들기와 눈 싸움장, 포토존 등 익사이팅한 테마존도 함께 차려졌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눈썰매장을 이용하는 어린이고객 100명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장갑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눈썰매장 이용요금은 단일권 6,000원, 공원입장권과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8,000원이며, 오는 3월 1일까지 운영한다.
▲ 놀이시설 사계절용화
가족단위 이용객들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야무사어드벤처’도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여름이면 물놀이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슬라이드 미끄럼틀’을 4월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더 커질 전망이다.
<쉴거리 - 시·도민의 일상문화휴식공간>
▲ 수목원 부럽지 않은 ‘명품조경’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시민의 일상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녹지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2016년 한 해 동안 약 21,000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세트장 부지였던 ‘신어가든’을 계절별 테마를 강화한 ‘포시즌가든’으로 확대조성하고, 토피어리 등을 공원 곳곳에 전시하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으며, 가야왕궁 내 가락정전 인근의 연못과 거북가든내 분수도 새롭게 선보였다.
오픈 당시 그늘 등 쉴 곳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던 공원의 모습과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는 2020년까지 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나무와 꽃, 그리고 물 등 조경의 3박자가 어우러진 명품공원으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특히, 실록이 짙어지는 봄을 지나 여름이 되면 그 진가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주차공간 증설 등 편의시설 개선
고객의 주차편의 강화를 위해 주차장을 증설한다. 진입로 인근 임시주차장을 확장해 ‘동문(東門)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오는 2월까지 실시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의 기존 주차공간은 정문 주차장 300면과 임시 주차장 150면을 합쳐 450면에 불과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상당했다. 이번 증설 공사를 통해 새롭게 262면이 늘어나면, 전체 주차 공간은 712면이 된다. 기존 주차공간 대비 약 60% 증가 효과가 생긴다.
▲ 단체객 편의시설 강화
학생단체 등 단체관람객의 식사장소를 대폭 확대한다. 가야왕궁, 가야무사어드벤처 및 해반천 피크닉장소 등 5개소에 몽골텐트와 캐노피천막 등을 추가 설치해 여유있는 식사가 가능하도록 추진중이다. 또한 인솔교사 및 관광버스기사들의 휴식공간을 별도로 마련,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먹거리·살거리 - 여유와 휴식으로 만나는 김해 9品·9味>
김해의 9品9美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김해가야테마파크이다. 한정식, 퓨전중식, 패스트푸드, 다양한 간식 등 입과 눈을 즐겁게 해주는 먹거리가 공원 곳곳에 있다.
겨울철을 맞아 선보이는 가야관의 시원한 대구탕, 신녀궁 매점의 달콤한 쌍어빵, 철광산 스낵바의 뜨끈한 어묵, 북촌손만두의 바삭한 만두 등 새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메뉴들은 추운 겨울 언 몸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또한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캐릭터를 활용, 머그컵·마그네틱·블루투스스피커 등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체험거리 - 우수한 가야의 문화를 몸소 체험>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공원을 돌며 자연스럽게 가야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있다. 이곳에서는 철기체험, 도자기체험, 가야전사체험, 공예체험, 진로체험, 복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가야테마파크의 체험 콘텐츠는 각 급 학교의 창의적체험활동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 구성하여, 부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체험학습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
<시민/고객/직원 삼위일체의 파크로>
▲ 김해가야테마파크 찾기 시민운동 전개
최근 국내 테마파크 업계는 지역 간 유사한 시설들이 경쟁적으로 생겨나 사업성이 점차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입장료 수입에 의존하는 김해가야테마파크의 경우 수익성 개선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홍식 사장은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시민의 혈세로 만든 시민의 공원으로서, 시민의 자발적 방문이 이어지는 시민에 의한 공원이 되어야 한다”며, “일상적 휴식공간 기능의 강화를 통해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서 김해가야테마파크 찾기 운동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단체행사 및 이통장단·자생단체 등의 회의 장소 적극 활용, 김해가야테마파크-수로왕릉-수로왕비릉과 연계한 패키지 코스 개발, 명절 연휴 특별 이벤트 및 귀성객 특별할인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김해가야테마파크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아울러, 김해가야테마파크의 효율적인 운영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들과 함께 파크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 및 홍보마케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는 정책· 홍보·마케팅 등 3개 분과로 구성, 분기별 1회의 정례모임과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모임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게 된다.
▲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직무역량 극대화
지난해 하반기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사장과 상무를 위촉, 조직체계 재정비의 시동을 걸었다. 그간 조직을 끌어줄 리더십의 부재로 능력발휘의 한계에 부딪히고, 연중무휴 운영에 따라 능률성 및 사기도 저하돼 있던 직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시켜 줄 기회를 얻은 것.
2017년에는 여기에 더해 직원 각자의 역량을 결집시켜 조직효율성을 강화하고, 조직능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절교육/전문가교육/벤치마킹/브레인스토밍/상시제안제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홍식 사장도 최근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겠다는 마음가짐과 함께 스스로 즐겁게 업무에 임할 때 자신의 발전과 조직의 발전을 동시에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새해에도 고객맞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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