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금빛무용단이 지난 6일 부여군을 방문, 콘서트를 통해 마련한 성금 52300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여군에 기탁했다. 사진=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부여 금빛무용단(단장 김은영)이 지난해 12월 29일 부여문화원에서 열린 ’춤‘ 콘서트를 통해 마련한 성금 52300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지난 6일 부여군에 기탁했다.
2011년 3월 창단된 금빛무용단은 생활체조, 무용 등 취미가 같은 총 25명의 60세 이상 여성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단체다. 회원들은 도민체전 등 다양한 경연대회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통한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여군은 각 읍면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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