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아론비행선박산업(주)-경남항공고는 지역산업 발전과 고졸자 채용·취업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고성군, 아론 비행선박 산업, 경남 항공고 3개 기관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채용과 취업 확대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과 신규직원 채용 시 경남항공고등학교 졸업자 우대 채용 및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등 지역산업 발전과 고졸자 채용·취업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정부의 2020년 항공 산업 G7 도약 목표와 경상남도 미래 50년 전략사업에 발 맞춰 우리군도 항공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과 아론비행선박산업(주), 경남항공고등학교가 서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12월 5일, 위그선 건조기술에 있어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아론비행선박산업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아론비행선박산업에서 추진하는 위그선 교육원을 당항포관광지에 유치해 해양레저문화 확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서부경남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위그선 완성기 제조 특화지역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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