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1일 오전 이춘희 시장 주재로 AI 추가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총력 방역 대책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11일 오전 AI 추가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총력 방역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춘희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대책회의는 그동안의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AI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별 맞춤형 방역대책을 비롯해 ▲대규모 사육농장 전문가 방역 컨설팅, 전용 소독초소 운영, 계란 환적 후 출하 ▲ 군 제독차량, 농·축협 광역소독기를 동원 취약지역 순회소독 강화 ▲ 외부인 출입차단을 위한 출입금지띠 공급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AI 발생이 다소 수그러 들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경계의 끈을 늦춰선 안 된다.”며 “매몰현장의 침출수와 악취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최대한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주관하는 민관 합동 AI 일일점검 회의에 참석, 총력방역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등 AI 확산방지대책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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