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조문국) 사랑나눔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지게골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새해 선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풀짚후드 재킷 22점이 전달됐다.
‘드론시연회’가 마련돼 아이들이 직접 드론을 날리고, 선물로 드론이 전달되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 연습해온 아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한 장기자랑 공연도 볼 수 있어 뜻 깊고 특별한 행사가 됐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쓴 감사의 손 편지로 훈훈한 나눔의 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문국 남부산우체국장은 “항상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길 바란다”며 “2017년도에도 이웃 같은 가까운 우체국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