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빛나라은수’ 캡쳐
13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 34회에서 이영은은 박하나(김빛나)와 마주친 뒤 힘들어했다.
김동준은 이영은에게 “뭔일 있죠. 낮에는 멍 때리고 저녁엔 술마시자고 하고. 집에 뭔일 있어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영은은 “아니요, 우리 동기잖아요. 남은 두 달 잘 해보자는 그런거”라며 둘러댔다.
그런데 그때 아르바이트생이 이영은에게 맥주를 쏟았다.
김동준은 “착한 건가 아니면 오지랖이 넓은 건가. 옷부터 닦아요 테이블부터 닦지말고. 오은수의 오가 오지라퍼 아니에요?”라며 황당해했다.
그런 질문에도 이영은은 “그럴수도”라고 답했고 김동준은 놀라 “화 안 내요? 평소 같으면 화를 내고 난리쳤을텐데”라고 말했따.
그럼에도 이영은은 “맞는 얘기인데요 뭐”라며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