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명 관람, 세종시수도론 영향‘백지계획’관심 집중
이번 특별전은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세종시가 행정도시건설청, 대통령기록관, 국립민속박물관 등과 공동 개최했다.
세종시의 행정도시 개발 이전과 이후의 민속을 비롯해,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주 과정과 생활상 등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지난해 11월 8일부터 10일 현재까지 약 2달여 만에 2만 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세종시수도론과 관련, 최초의 행정수도 이전 계획인 ‘백지계획’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백지계획’은 1977년 정부가 만든 행정수도 이전계획으로 구체적인 장소가 결정되지 않은 탓으로 ‘백지계획’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후보지 선정, 현지 주민 이주 대책, 주택, 토지제도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담고 있다. 전시된 모형은 백지계획에 실린 종합계획도를 바탕으로 2013년 제작됐다.
세종호수공원 인근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이달 31일까지 개최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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