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총재가 생방송에 출연해 공개사과하는 모습.
이날 방송에서 신 총재는 “그 당시는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지 못했다. 그 당시와 지금은 판단이 많이 달라진 상태고 최근에는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있다”면서 “사실 오늘 세월호 유가족 광화문 분향소에 들러서 분향도 하고 왔다. 이 시간을 빌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
신동욱 총재가 생방송에 출연해 공개사과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