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교육가족과 함께 공감데이트를 추진해 오고 있는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올해 첫 소통 행보로 18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들과 만나 일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세종시 일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공감 행보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공감데이트’는 현재까지 총 61회, 2541명의 학생·학부모·공무원·교사 등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부터는 대상자를 학교운영위원, 마을교육공동체·학교운동부 관계자 등 일반시민과의 만남으로 확대·시행해 세종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 교육감은 올해 첫 소통 행보로 18일 저녁 세종시의 한 카페에서 ‘행복한 동행, 모두에게 희망을 키우는 교육복지’를 주제로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에 배치된 교육복지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최 교육감은 “세종교육복지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복지사들의 역할이 크다”며 “오늘 나온 의견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세종시의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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