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최근 펴낸 소설 <그라운드 제로>가 연극으로 공연되는 것. 그가 대표로 있는 문화미래포럼에서 제작한 연극 <그라운드 제로>가 6월29일부터 7월8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소설 <그라운드 제로>는 상상의 시공인 29세기 목성의 한 위성인 ‘개미니드’ 공화국에서 벌어지는 핵무기 위협과 동서내분을 다루고 있다.
작가인 복 씨는 그의 소설과 연극에 대해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핵무기에 대해서 우리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우리 사회의 대응태세에 대해서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진령 기자 kj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