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 육상 크로스컨트리팀이 전국대회를 휩쓸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청 육상팀이 제11회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우승은 물론 개인전에서도 1위, 2위, 3위를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1일 한국실업육상연맹 주최로 제주도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장에서 열린 제11회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엄광렬감독이 이끄는 청주시청팀은 남자부단체전에서 1시간 22분 59초, 여자부단체전에서 1시간 34분 01초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류지산 선수가 27분 11초로 1위, 유창학 선수가 27분 51초로 2위, 조세호 선수가 27분57초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임은하 선수가 31분 10초, 조하림 선수가 31분 22초로 2위, 이수민 선수가 31분 29초로 3위를 기록하는 등 남‧녀 모두 1,2,3위를 휩쓸었다.
특히 지난 14일 개최된 전국로드레이스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동반우승을 차지한데 이은 연이은 쾌거로 청주시청 육상팀이 전국 최강임을 재입증해 보였다.
엄광렬 청주시청 감독은 연초부터 연이은 선수들의 선전에 큰 기쁨을 나타내며, “앞으로 개최될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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