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4일 오후 3시 부산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 회관에서 해 특구내외 기업,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2016년 연구개발특구 성과 공유 △2부 2017년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추진경과 및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작년 하반기 등록된 12개 연구소기업의 현판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2017년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지난해 대비 1억110백만원 증액된 총 121억1000백만원 사업비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공공연구기관 및 연구소기업 대상으로 특구연구성과 사업화, 연구소기업·창업성장지원 분야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연구개발특구를 지역내 기술창업문화의 핵심거점으로 구축하고, 특구내 기업이 성장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연구소기업, 스타트업과 같은 기술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시 협력사업을 확대 지원하여 지역 기술창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신청·접수방법은 미래창조과학부,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부산특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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