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사랑은방울방울’ 캡쳐
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40회에서 길용우는 김혜리가 숨겨둔 오피스텔 계약서를 발견하곤 분노했다.
거기다 공현주(한채린)가 강은탁(박우혁)에게 이별통보를 받고 슬퍼하자 분노했다.
술 마시고 들어온 길용우는 “당신 뭐하는 사람이야. 채린이가 우혁이랑 그렇게 될 때까지 당신 뭐했냐고. 걔가 울고 불고 들어오는 걸 내가 봐야겠냐고”라고 말했다.
심지어 “쓸데없이 샵은 열어서 밖으로 싸돌아다니고. 도대체 신경을 어디에 쓰고 있는거야”라며 자극했다.
그러자 김혜리는 “좀 더 신경 쓸게요. 당신 채린이 때문에 속상한건 알겠지만 싸돌아 다니려고 샵 연 건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김혜리가 꿀물을 타겠다며 밖으로 나가자 길용우는 서류를 붙잡고 “끝까지 말 안 한다 그거지”라며 분노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