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4일간 지역주민과 귀성객 주차편의 제공
이번 학교 개방에는 설 연휴기간 중 공사 등 학교 여건상 참여가 어려운 학교를 제외하고 부산시내 대부분 학교가 참여한다. 지난해 추석기간 중 298개교가 개방한데 비해 1.5배 이상 대폭 늘었다.
개방 학교는 일반 주차장과 달리 주차관리 인력 없이 운영되므로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높은 주차의식이 요구된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학생들의 학습공간인 학교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고 깨끗하게 사용해야 하고, 긴급한 경우나 차량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둬야 한다. 또 2중 주차 등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개방 학교는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수막 등을 부착해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창성 교육재정과장은 “이번 학교 개방으로 설 연휴기간 동안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많은 주민들이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과 함께 정부3.0 서비스의 일환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 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앱을 통해 설 연휴동안 무료로 운영하는 전국의 주차장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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