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이 우리민족 고유의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생활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
‘서민생활 안정과 현장행정’을 강조해 온 안상수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11개소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민생을 직접 챙겼다.
안상수 시장은 23일 관내 전통시장인 반송시장과 가음정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노력해 시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 의창구 소재 창원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재활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고가 많은 시설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찾아가 입소아동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하게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상수 시장은 시설종사자와 간담회 자리에서“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의 안전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껏 보살펴 줘서 고맙다”고 격려한 후 “보호아동들이 양육시설에서 마음의 상처를 지우고 새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상수 시장은 ▲24일에는 진해장애인복지관, 진해재활원, 진해중앙시장을, ▲25일에는 행복주식회사, 마산성로원, 수남상가, 소답시장 등을 각각 방문해 시민들과 현장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정구창 제1부시장은 23일, 김충관 제2부시장은 25일 각각 전통시장과 관내 복지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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