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금강노인문화센터에서 ‘좋은데이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신년 떡국나눔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무학그룹 회장)과 임신행 아동문학작가 등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진과 무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자원봉사자, 지역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떡국과 다과를 대접했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담소를 나누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조그마한 떡국을 대접할 수 있는 나눔의 기회가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작은 나눔이 우리 사회 전체에 사랑과 나눔의 씨앗이 되어 널리 퍼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의 ‘신년 떡국 나눔 릴레이’는 11일 울산, 17일 부산, 24일 창원시 금강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1,000여 명의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좋은데이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신년 떡국 나눔릴레이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지역봉사단체와 함께하며 지금까지 총 4,000여 명의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주거시설 개선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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