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최상기)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과 25일 경남창조경제혁센터에서 ‘제1회 경남 중소기업 희망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중소기업 희망 포럼’은 지난해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가 개최하던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교육 및 조찬간담회’와 (사)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의 ‘조찬회’ 등 단체별로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월 각각 개최하던 조찬 세미나를 올해부터 기관간 협의를 통해 통합한 것이다.
포럼은 최상기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사말과 포럼 발족의 의의 및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주요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스위스에서 개최된 2017년 다보스 포럼에서 복잡성과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화두를 ‘소통과 책임 리더십’을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어려운 정치‧경제 사정을 감안해 ‘경영은 소통이다’란 주제로 소통전문가인 인경연구소 신은희 소장의 강의도 이어졌다.
‘희망 포럼’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에 조찬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2월에는 제2회 포럼에서 중소기업 경남지청장 등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이 참석하여 정식 발족식도 열 계획이다.
중소기업 희망 포럼을 통해 중소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저명인사, 유관기관장, 대기업 임원 등의 초청 강의로 기업가 정신과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제공한다.
급변하는 중소기업 환경에 기업들이 적응하고 창업에 적용하는 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히, 매회의 마다 중소기업 니즈(needs)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니즈 및 주력 상품을 소개하고 지역기업간 사업연계를 통해 동반성장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창업기업 IR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 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피칭을 통한 투자 및 멘토 연결을 통한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포럼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및 10초 자기소개 시간에 서로간 명함을 교류하고 기업간 정보교류 및 상생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장도 마련한다.
참석자에게는 마일리지넷을 통해 경영혁신 마일리지를 적립해 정부 지원 사업 신청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연간 전체 일정을 수료한 사람에 대해서는 연말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최상기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중소기업 희망 포럼이 새로운 변화를 전달하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좋은 강사들이 경영 현장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할 것이며 창업기업과 성장단계의 중소기업에게는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성공적인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 포럼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희망 포럼에 참석희망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연계팀에 문의 하거나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 또는 메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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