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5일 사회공헌 수기집 ‘삶을 희망으로 변화시키는 캠코 희망리플레이 수기집’을 발간했다. <사진>
앞서 캠코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사회공헌 수기 공모전에 접수된 총 160건의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 등 총 20편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한 바 있다.
수상작 20편을 담은 이번 수기집은 ▲서민금융고객 대상 제주도 가족여행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저소득층 신장이식 수술비 지원 ▲방과 후 배움터, 청소년 직장체험 및 작은도서관 캠코브러리 등을 담았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하○리씨의 ‘2박3일간의 선물 제주도 가족여행’은 선천성 시각장애인으로서 어릴 때부터 보호자이자 친구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아버지,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했던 가족여행의 감동을 잔잔히 풀어냈다.
아버지에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아이들을 통해, 보이지 않아도 행복했던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캠코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수기집 발간에 즈음하여 ”캠코는 임직원의 진심이 담긴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나눔과 더 큰 희망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기의 의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낮은 곳에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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