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이경숙 위원장, 이하 영등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개최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설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진>
이경숙 위원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25일 부수 해운대구에 위치한 좌동재래시장을 찾아 장보기행사를 개최했다. 이경숙 위원장과 임직원들은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명절 선물을 고르고 쌀과 정육, 과일과 떡 등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앞서 영등위는 2014년부터 김장 담그기를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부산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왔다.
이경숙 위원장은 “이웃을 돌아보고 길복을 나누었던 선조들처럼, 힘든 시기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드리고자 시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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