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이제니는 왜 갑자기 화보를 촬영하게 된 걸까. 스타화보를 진행한 ‘다날’의 이은아 팀장은 “이번에 화보를 진행한 포토그래퍼가 이제니 씨와 친분이 있었고 포토그래퍼의 제안에 제니 씨가 흔쾌히 허락해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제니는 2005년 화보를 찍으면서 즐거웠던 기억을 되새기고 싶은 마음에 적극적으로 촬영에 참여했다는 후문. 동안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변치 않은 S라인 몸매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팀장은 “제니 씨가 활동을 재개하는 건 아니라고 얘기했지만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다”고 전했다.
홍재현 객원기자 hong92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