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부산에서 유일하게 지역경제부문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수상으로 사하구는 2015년 문화관광분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6년 기업환경개선분야 산업통산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의 감내마을공방 황토가마소금, 행복발전소 공동작업장, 청춘카페 등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많은 성과를 이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창의적 시책에 대한 평가로 올해는 전국 240개 자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관리 등 7개 분야로 나눠 예비심사, 현지 확인, 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여성, 노인, 저소득층 등 일자리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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