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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촬영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되자 신작 촬영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31일 홍상수 감독 측은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은 맞지만 신작 촬영에 대해서는 전혀 듣지 못했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돼 홍 감독이 영화제에 참석한다.
이로써 홍 감독은 앞서 <밤과 낮>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 이어 세 번째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참석하게 됐다.
이번에 촬영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여배우가 유부남과의 관계로 인해 괴로워하는 이야기를 담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홍 감독이 김민희와 함께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 예정이며, 그곳에서 또다른 신작을 촬영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