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교육청은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에 대해 “국가가 지정한 한 가지 역사관만 주입하는 역사교육은 원천적으로 잘못된 교육”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역사는 다양하게 해석되어야 하며, 국가가 지정한 한 가지 역사관만 주입하는 정책은 원천적으로 잘못됐다”며 “교육부가 현장검토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교과서를 최종본으로 발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부산청은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통상 2년의 기간이 필요한데 교육부가 몇 개의 검정교과서를 1년 후인 2018년 3월부터 모든 학교에 국검정을 혼용하겠다는 것은 다수의 국정교과서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으며 검정교과서의 질도 담보하기 어렵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각종 인센티브를 내걸어 연구학교로 신청하도록 하는 것은 국정교과서의 현장 적용을 위한 꼼수이며, 교육감의 권한으로 부산교육청은 연구학교를 지정하지 않고 파행적 역사교육을 막기 위해 교사들이 참고할 수 있는 교단지원자료 개발 작업을 따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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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적 역사교육을 막기 위해 교단지원자료 개발 작업 계속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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